Time : 14-09-11 19:17
2014-09-11 친애하는 종교연합 회원과 친구 여러분께
 Writer : op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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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종교연합 회원과 친구 여러분께,
오랜만에 문안드립니다. 한가위 명절 잘 지내시고, 두루 평안하시기 축원합니다.

오늘은 9월 11일, 13년 전의 이날 미국에서 벌어진 사태로 말미암아, 세계평화를 기리며 시작했던 "새천년"의 희망을 우려로 바꾼 날입니다. 중동을 비롯한 다양한 민족과 문화 사이에 불신과 증오심이 복수심과 테러로 번졌고, 그 이후 계속 악순환을 일으킨 처참한 사례라고 하겠습니다. 이후 오늘날까지 지구촌에는 테러와 반테러의 분쟁 와중에 있으며, 내외의 평화를 심각하게 되새겨 보도록 하고 있습니다.

2000년 6월 26일
(UN 창설일)에 헌장을 조인한 종교연합(URI)은 이후부터 세계평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공식 출범당시 80여개였던 협력단체(CC)들은 현재 600여개로 확장되었고, 기층으로부터 연대되어 종교적인 유엔의 역할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다음주말에 세계평화의 날
(International Day of Peace, 9월 21일)을 맞습니다.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인들의 이 고귀한 운동에 우리 한국의 여러분들도 동참해 오고 있습니다. 이날 정오에 어느 곳에 계시든지, 잠시라도 세계평화를 기원하며 묵념해 주셔서, 세계인이 마음속에 하나되며, 모두 함께 화합된 미래를 만들도록 다짐하는 아름다운 기회를 마련해 주시고, 보람 가득하시기 빕니다.

아울러, 지난 6월에, 평화의날 100일을 앞두고 발표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메세지를 아래에 첨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연구실에서,
진월 합장


Secretary-General's 100-day Countdown Message

13 June 2014

Today marks the 100-day countdown to the International Day of Peace, when the United Nations calls on nations, communities and individuals to renounce conflict and promote harmony.

The theme for the Day this year acknowledges the 30th anniversary of the General Assembly Declaration on the Right of Peoples to Peace, with its central message that humanity’s sustainable progress and the realization of fundamental rights and freedoms depend on peace and security. It is central to the Rights up Front approach, which calls upo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o act earlier and more concertedly in the face of human rights violations, which are often the precursors of worse to come.

Over the coming 100 days we need to unite as a human family to deliver the right to peace by encouraging fighters to lay down their arms.  Let us stand in solidarity with the civilians killed by terrorism and war, the traumatised families whose homes and futures lie in ruins, the countries whose development has been set back by decades.

History has shown that, no matter how fierce, conflict can end, peace can prevail and reconciliation can triumph.  On 21 September, at concerts around the world -- in major cities and small towns, in conflict zones and peaceful communities – people will broadcast this essential message.  They will celebrate the value of human diversity and the strength of our unity. 

As we start the countdown, I urge every peace-loving person to engage with their friends and neighbours, their community organizations and governments.  Together, let us demand the right of peoples to peace.

Ban Ki-moon